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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순이 취미 추천 - 찐 집순이의 하루
    집순이취미 2020. 11. 12. 23:59

    강제 집순이 집돌이로 지내야 하는 요즘! 집순이의 취미는 뭘까? 원래 찐 집순이들은 대체 하루종일 매일을 집에서 뭘할까? 이런생각이 들지 않나요?

    진짜 집순이들이 어떻게 집에만 있어도 재밌게 보내는지 집순이 취미 추천해드리고 집순이의 하루일과를 엿보여드릴게요~!




    안그래도 집에 있는것을 좋아해서 퇴근하고 칼같이 집에오던 집순이가,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니까 더욱 빨리 집에오게 됩니다. 사실 요즘은 좋아하는 유튜브만 보고 있어도 시간을 순삭당하기도 하는데요, 다들 누워서 볼게 진짜 없다 싶을 때 까지 보신 적 있으시죠? 정말 내리고내려도 계속 본것만 나오고 아는것만 나올 때 까지 유튜브를 봤답니다.



    하지만 며칠을 그러고 나면 너무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는게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죠. 그럴 때 다시 뒤적 뒤적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취미를 찾아 나섭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중 어떤 것들을 해볼 수 있었는지 낱낱히 공개합니다!


    집순이 취미 1. 피아노 치기


    어릴 때 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이것 저것 많은 악기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많은 악기들을 모두 이어서 하고있지는 않고 가끔 피아노를 칩니다. 좁은 원룸방에서 거실있는 집으로 이사하면서 본가에서 이고지고 온 피아노는 매일 치고있지는 않지만 피아노를 치는 것 만으로도 힐링하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성인 피아노 학원이라고 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이 아니라, 하고싶은 곡을 마스터 하면서 배는것도 있더군요! 취미로 피아노를 치기에 나이가 있어서... 손이 굳어서... 이렇게 망설이고 계신가요? 한번도 피아노를 배워본적이 없다 하더라도 누구나 조금씩 꾸준히 연습하면 정직한 결과물이 나오는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꼭 해보고 싶다면 꼭 시작해보세요 :) 


    집순이 취미 2. 영어자막 켜고 좋아하는 미드보기


    How to Get Away with Murder' Season 6 Release Date, Cast, Trailer, Plot:  When Does the Final Season Start?


    집에서 시간을 순삭당하면서도 보람있게 영상물을 시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영어자막만 키고 미드를 보는 것이에요. 단 평소 좋아하는 미드여야 그 효과가 생깁니다. 기본적으로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스토리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모르는 드라마를 처음부터 영어자막을 켜고 본다고 생각하면 금방 흥미를 잃을 수도 있고, 스토리가 잘 읽어지지 않아서 내용에 집중을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안그래도 집중하기 어려운 영어듣기와 영어자막을 어느 정도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드라마를 보려면 이미 내가 잘 알고있는 드라마여야 하루종일 에피소드 하나하나 끝날 때 마다 소중함을 느끼며 볼 수 있습니다.


    How To Get Away With Murder Season 6 Review: A whirlwind end to a  rollercoaster show


    요즘 기다리고 있는 미드도 있어요! 바로 범죄의 재구성, How to get away with murder 입니다! 법대생들이 법대 교수의 변호사사무실에서 인턴을 하게되면서 살인사건에 연루되고, 주인공인줄 알았던 등장인물이 죽는 파격적인 전개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12월 1일에 새 시즌이 넷플릭스에 업데이트 된다고 해서 12월이 어서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영어자막을 켜고 보기때문에 영어공부를 하는 기분이 괜히 들고, 미드를 주구장창 보면서 킬링타임 하는것일 수도 있지만 죄책감이 덜하답니다. ㅎㅎ,,


    집순이 취미 3. 요리


    취미라고 하기에는 일주일에 한 번 주말에만 할까말까한 요리이지만, 주말에 밖에 나가서 사먹기는 싫고 ㅜㅠ 배달을 시키자니 최소요금을 맞춰야해서 많이 시키다보니 버리는게 더 많은것 같아서 아깝고 귀찮더라구요! 배달음식 시키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도 너무 많이 나와서 치워야하는게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최소한 두끼는 집에서 해먹으려고 하고있습니다 ㅎㅎ! 요즘은 새벽배송이 정말 활발해서 미리 사놓거나 주말에 나가서 장을 보지 않아도 집으로 배달오는 것 만으로 충분히 해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키트로 판매하는 것을 사면 재료가 남아서 냉장고에서 썩고있을 일도 없이 딱 맞게 요리가 가능해서 편하게 밥을 해먹을 수 있어요!



    요리를 못해도 됩니다! 이런 키트를 사서 알려주는대로 만들어 보다가 요리에 대한 감이 생기면 백종원씨가 알려주는 레시피만 따라해도 정말 맛있는 한끼를 만들 수 있고, 그렇게 여러가지를 시도하다보면 응용할 수 있는 나만의 요리가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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