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실 저렴한곳 쇼핑몰 추천

뜨개실 저렴하게 파는 쇼핑몰과 처음 구매하기에 무난한 쇼핑몰 추천해요. 

저는 처음 코바늘을 시작할 때 '나도 저런 거 뜨고 싶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많이 어려웠습니다. 코바늘을 잡고 실을 잡는 것도 너무 어색하고 힘들어서 어떻게 이걸 그렇게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을까 하며 코바늘의 재미를 알아버리기도 전에 그만두려고 했습니다. 저는 맨 처음에 코바늘로 목도리 만들기로 시작했습니다. 코바늘을 하나도 할 줄 모르고 이제 겨우 기초 뜨개 중에서도 한 길 긴뜨기를 배운 사람에게 예쁜 목도리를 뜨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코를 빼먹거나 늘리는 게 반복되고 풀고 뜨고를 해도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완성하지 못해서 흥미를 잃어버렸습니다. 

뜨개질은 작은 소품만들기부터

그러다 다시 흥미를 붙이게 된 건 에어 팟 케이스를 만들고 아이패드 파우치를 만들면서입니다. 작은 소품부터 하나 씩 완성하는 재미를 느끼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 둘 익숙해지고 더 예쁜 편물을 만들 수 있더라고요. 여러분도 코바늘 뜨개질을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목도리, 가방부터 시작하기보단 작은 소품 만들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은 성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힘 조절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예쁜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코바늘로 만드는 작은 뜨개질 소품으로는 립스틱 파우치, 휴대폰 가방, 수세미, 티 코스터, 카드지갑 같은 걸로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실을 구매하기 전에 만들고 싶은 것을 먼저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상상한 작품을 어떻게 만드는지 유튜브에 검색해보세요. 요즘은 뜨개질을 취미로 하던 분들 뿐만 아니라 쇼핑몰에서도 다양하고 예쁜 작품들을 어떻게 뜨는지 친절하게 설명해두었습니다.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사람이 추천하는 바늘과 실, 쇼핑몰에서 구입해서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실의 종류가 너무 많고 색상도 다양해서 막상 고르려고 하면 무엇을 골라야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뜨개질 쇼핑몰에서 동영상 강의와 함께 필요한 재료들을 세트로 판매하고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이제 뜨개질은 어려운 취미가 아니라 누구나 집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취미인 것 같습니다. 직접 공방이나 오프라인에 배우러 가지 않아도 코바늘 기초부터 고급스러운 가방, 탑다운 스웨터 등 코바늘로 뜰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작품들을 동영상으로 보고 배워 만들 수 있습니다.

❤️ 저렴한 실, 무난한 실이 많은 쇼핑몰

- 청송뜨개실 

- 앵콜스뜨개실 

위의 두 군데는 모두 도매로도 판매하고, 무통장입금 방식인 현금으로 구입 시 5%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30,000원이상 무료배송이라 처음 시작할 때 실 뿐만 아니라 코바늘, 돗바늘, 단수링 등 함께 구입하면 좋습니다. 저렴한 면사부터 벨벳, 울, 앙고라 등 다양한 실 종류 뿐만 아니라 대량의 콘사와 가성비좋은 자체제작 상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트렌디한 작품 강의와 함께 판매하는 쇼핑몰

야나 

바늘이야기 

'바늘이야기 김대리'는 구독자 13만의 유투브채널입니다. 바늘이야기 대표의 딸인 김대리가 운영하는 쇼핑몰인데요, 실제로 유튜브를 운영하고 바늘이야기 매출이 많이 뛰었다고 합니다. 이 채널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코바늘이 아닌 대바늘로 탑다운 스웨터뜨기 콘텐츠 입니다. '나도 언젠가 한번 뜨개질로 옷을 떠보는 취미생활을 가지고 싶다'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요즘같은 시기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고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습니다. 클래스 101에서도 강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야나에서는 트렌디한 코바늘 작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친절한 동영상 설명과 색 고민이 필요없는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느것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초보자에게 야나의 패키지를 추천합니다. 단 바늘과 부자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경우가 많으니 꼼꼼히 읽어보고 구매하세요!

 

더 다양한 실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 니트러브(낙양모사) 

- 니트 

- 리네아 뜨개실 

오프라인에서 쉽게 저렴한 실 구매할 수 있는곳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져보고 실 색상을 보고 구매하고 싶은데, 근처에 실을 파는 곳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동대문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디서 실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을까요? 

집 근처에 다이소가 있다면 다이소를 방문해보세요. 다이소에도 아크릴, 면, 울 등 다양한 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고 있어서인지 점점 더 실의 종류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볼당 1,000원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실의 퀄리티나 양을 보면 저렴하기보다는 딱 그 가격이다 싶은 퀄리티이지만 다이소실의 가장 큰 장점은 실의 색감입니다. 다이소에서 색상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파스텔톤의 색상이 파우치, 모자 등 생활소품을 만드는 데에 정말 잘 어울리고 예쁜 색상들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뜰 때의 촉감이나 뜨는 느낌은 썩 좋지 않지만 예쁜 색상의 다이소실도 추천드려요!